신천지울산교회가 주최한 ‘옥빛하늘예술제’가 25일 성탄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정다운 이웃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시작 공연은 울산교회 학생회 관악대 등 130여명의 대규모 합창단이 ‘할렐루아’ ‘아름다운 강산’ 등을 선사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울산교회) ⓒ천지일보 2018.12.25
신천지울산교회가 주최한 ‘옥빛하늘예술제’가 25일 성탄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정다운 이웃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시작 공연은 울산교회 학생회 관악대 등 130여명의 대규모 합창단이 ‘할렐루아’ ‘아름다운 강산’ 등을 선사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울산교회) ⓒ천지일보 2018.12.25

“사랑하는 가족·정겨운 이웃과”
오케스트라·국악·태권무·댄스 등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울산교회(배철한 담임강사)가 크리스마스인 25일 지역 주민과 이웃, 가족·지인 등을 초청해 ‘옥빛하늘예술제’를 열었다.

이날 크리스마스 행사는 오후 3시~5시 울산교회 5층에서 지역 주민과 이웃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 시작 공연은 울산교회 학생회 관악대 등 130여명의 대규모 합창단이 ‘할렐루아’ ‘아름다운 강산’ 등을 선사하며 막이 올랐다. 

25일 신천지울산교회가 성탄절을 맞아 ‘옥빛하늘예술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아찔한 스턴트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제공: 신천지울산교회) ⓒ천지일보 2018.12.25
25일 신천지울산교회가 성탄절을 맞아 ‘옥빛하늘예술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아찔한 스턴트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제공: 신천지울산교회) ⓒ천지일보 2018.12.25

어어 ‘늘빛 예술단’이 모듬북·장고·소고 등으로 흥겨운 국악마당을 펼쳤고, 생동감 넘치는 태권무와 아찔한 스턴트 공연은 관객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 ‘M-CREW’의 댄스공연은 관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흥을 돋웠다.

중간 휴식시간에는 산타와 루돌프가 등장해 깜짝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2부 공연은 ‘반전국악’으로 시선을 끌었다. ‘사랑가’와 ‘이별가’ ‘수청가’ ‘쑥대머리’ 등 평소 쉽게 듣지 못했던 곡이 신선함을 더했다. 이후 모든 공연진이 함께 ‘크리스마에는 축복을’ 노래를 부르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신천지울산교회가 주최한 ‘옥빛하늘예술제’가 25일 성탄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정다운 이웃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이 올랐다. 이날 공연은 울산교회 학생회 관악대 등 130여명의 대규모 합창단을 비롯한 흥겨운 국악마당, 생동감 넘치는 태권무, 아찔한 스턴트 공연, 댄스무대 등이 펼쳐졌다. 마지막 공연까지 관객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제공: 신천지울산교회) ⓒ천지일보 2018.12.25
신천지울산교회가 주최한 ‘옥빛하늘예술제’가 25일 성탄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정다운 이웃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이 올랐다. 이날 공연은 울산교회 학생회 관악대 등 130여명의 대규모 합창단을 비롯한 흥겨운 국악마당, 생동감 넘치는 태권무, 아찔한 스턴트 공연, 댄스무대 등이 펼쳐졌다. 마지막 공연까지 관객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제공: 신천지울산교회) ⓒ천지일보 2018.12.25

특히 이날 초대된 가족·지인들은 방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남자친구를 통해 초대받았다는 20대 여성은 “인터넷이나 다른 교회 다니는 친구들의 말 때문에 신천지교회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안내부터 공연까지 세상이 보는 시각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고 크리스마스에 이색 데이트까지 즐겼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신천지울산교회 관계자는 “울산교회 성도 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이웃, 지인과 가족까지 모두가 하늘예술공연으로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지역 사회와 문화예술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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