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19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가 다음달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다음달 3일 오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경제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년 인사회는 국내 정·관·재계 인사들과 주한 외교사절, 외국 기업인 등이 대거 참석해 지난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의 경제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비롯해 여야 정치인, 주요 경제단체장, 대·중견·중소기업 대표, 노동계 대표 등이 초청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그룹 총수급도 모두 초청 명단에 올랐으나 실제 참석 여부는 현재까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내년 행사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져 ‘3년 연속 대통령 없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6년까지는 거의 매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했으나 지난해에는 '탄핵 사태'로 인해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가 참석했고, 올해 초에도 문재인 대통령 대신 이낙연 총리가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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