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원도심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는 지난 14일 ‘2018 담양산타축제’ 점등식을 시작으로 ‘산타와 나누는 담양 겨울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하늘에서 선물이 내리면’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8.12.25
담양 원도심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는 지난 14일 ‘2018 담양산타축제’ 점등식을 시작으로 ‘산타와 나누는 담양 겨울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하늘에서 선물이 내리면’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8.12.25

오는 30일까지 원도심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 원도심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는 지난 14일 ‘2018 담양산타축제’ 점등식을 시작으로 ‘산타와 나누는 담양 겨울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주말(22일, 23일)에만 35000여명이 축제 행사장인 메타프로방스를 다녀가는 등 담양산타축제가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축제기간 메타프로방스 분수광장에서는 지난 22일부터 성탄절까지 매일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하는 ‘하늘에서 선물이 내리면’ 이벤트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담빛라디오스타’ 원도심과 연계한 ‘스탬프투어’ 등이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녹색산타 옷을 입고 메타프로방스 상가를 방문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 친환경전기버스에 산타가 탑승해서 선물을 주는 ‘산타버스’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등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야간에는 작은 정원으로 조성한 중앙공원, 대형 트리와 산타, 트리터널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경관 조명을 보기 위해 늦은 밤까지 젊은 층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한편 담양산타축제는 30일까지 원도심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 펼쳐지며 30일 오후 6시 ‘산타와 함께하는 희망 춤판 EDM ’공연을 끝으로 폐막한다.

‘2018 담양산타축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24일 메타프로방스 분수광장에서 거리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8.12.25
‘2018 담양산타축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24일 메타프로방스 분수광장에서 거리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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