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가운데)이 지난해 6월 워싱턴 백악관 캐비넷 룸에서 정권 출범 후 첫 전체 각료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출처: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가운데)이 지난해 6월 워싱턴 백악관 캐비넷 룸에서 정권 출범 후 첫 전체 각료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3일(현지시간) 시리아에 주둔하는 미군 부대의 철수 절차에 돌입했다.

미 정부의 한 국방 관리는 이날 CNN 방송과 AFP통신 등에 “시리아에 관한 행정명령이 서명됐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명령에는 미군 병력이 시리아에서 언제, 어떻게 철수할지에 관한 내용을 간략히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트위터에 “우리 군대가 집으로 돌아온다!”라고 미군 철수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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