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8.12.24
김천시청 전경.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8.12.24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가 24일 관내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늘려 교통사고 발생과 상습 신호 위반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5대의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운영 중이나 많은 차들이 신호를 무시하고 운전을 한다는 지역주민의 민원이 계속됐다.

이에 예산을 확보 올해 12월 교동 한일여고 앞과 대항면 대룡리 삼거리에 2개를 더 설치했다. 내년에는 구간단속 카메라 4대 등 총 9대를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교통법규 준수율이 높아져 사고 발생률이 감소할 것”이라며 “변화된 교통체계를 잘 숙지해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한 운전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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