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새해맞이 시민안녕·행복기원 행사’ 포스터.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8.12.24
‘2019 새해맞이 시민안녕·행복기원 행사’ 포스터.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8.12.24

3년 만에 열려, 다양한 볼거리 제공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시가 오는 31일 구미시 동락공원 광장에서 ‘2019 새해맞이 시민안녕·행복기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새해맞이 행사는 지난 2000년 새로운 밀레니엄 해를 맞으며 시작했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 구미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린다. 2017~2018년에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지로 행사가 취소됐고 3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식전공연으로는 풍물단의 지신밟기와 밴드공연, 힙합공연이 열리며 사전 공모를 통해 신청한 시민 참여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우렁찬 대북 소리와 함께하는 시립무용단공연을 시작으로 새해맞이 초읽기와 신년사, 희망 풍선 날리기와 시민 대합창, 불꽃놀이가 계획되어 있다. 또 행사장 주변 부대행사는 찾아오는 시민을 위해 차와 어묵을 제공하고 가훈 적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 해 동안 구미시를 위해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시가 되도록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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