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강성주 본부장(왼쪽)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최창학 사장이 24일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정사업 및 국토정보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 2018.12.24
우정사업본부 강성주 본부장(왼쪽)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최창학 사장이 24일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정사업 및 국토정보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 2018.12.24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와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는 24일 광화문우체국에서 드론 운용기술·공간정보 및 우체국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우정사업 및 국토정보사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 운용기술을 공유하고 드론 우편배송을 위한 도서지역 위치·공간정보 활용, 운용요원 교육 협력, 드론 촬영 지적측량 협조 등을 추진한다.

또한 배달경로 최적화 등에 필요한 고도 정보 등을 매칭한 전자지도 정보 제공과 공간정보 활용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우체국네트워크를 활용한 읍·면지역 지적측량 접수 대행을 검토해 국민들이 우체국 창구에서 편리하게 지적측량을 신청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주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드론 및 ICT 신기술 플랫폼, 공간정보 데이터, 네트워크 등을 공유·활용해 우정사업 혁신 및 국토정보사업 발전으로 이어져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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