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2018년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사업 시군 평가에서 부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부안군은 올 한해 환경·축산 및 하수도 업무 전반에 대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시행과 예산 조기 집행 및 업무 연찬을 통한 수시 점검과 토의를 통해 문제점을 조기에 진단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사업 평가는 새만금 수질개선 및 목표수질 달성을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유도하고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기울인 다양한 노력에 대한 평가다.

부안군은 친환경축산과와 맑은물사업소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휴폐업 축사 취소, 가축분뇨 배출 농가 지도점검 및 홍보·교육, 개인하수처리시설 생활 오수 적정 처리 방류 지도 등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국비와 군비 확보, 조기 집행 등 재정분야와 하수도 사업 및 개인하수처리장 지도·점검 등 하수도 분야, 가축분뇨 지도 점검 등 가축분야, 행정분야 등 4개 항목 11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최형인 부안군 친환경축산과장은 “부안군이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사업 시군 평가에서 기관표창을 받은 건, 그동안 직원들이 총력을 다해 업무에 매진했을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힘이 돼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만금 수질 보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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