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산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19년∼2023년) 수립연구 최종보고회를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8.12.24
지난 21일 오산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19년∼2023년) 수립연구 최종보고회를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8.12.24

시민과 학습이 머무는 백년학습도시

오산을 위한 중장기 중점과제 선정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가 지난 21일 오산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19년∼2023년) 수립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오산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는 오산시와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2018 시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공모사업에 오산시가 선정돼 무료로 추진된 사업이다.

최종보고회는 지난 4.18일 착수보고회에 이어 오산시 평생교육 현황진단 및 요구분석, 기관장 인터뷰, 비전수립을 위한 워크숍 등 연구활동의 결과를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에서는 교육으로 머무는 도시의 정주성의 의미를 반영해 ‘시민과 학습이 머무는 백년학습도시 오산’을 비전으로 정하였으며, 방향성에 대한 추진과제 4개와 중점과제 8개를 제시하여 5년간 단계별로 사업을 이행할 계획이다.

추진과제에서는 지금의 오산백년시민대학 4가지의 핵심전략을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킹과 학습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의 운영부분을 더 강화해▲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평생학습 기회보장▲삶의 전환기마다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교육 제공▲오산시 곳곳이 학습연계망 조성▲배움의 길을 여는 평생학습 기반구축으로 정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중장기발전계획(2019년∼2023년)을 토대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내실화는 물론, 산‧관‧학의 협력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학습으로서 일자리를 모색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국내‧외적으로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