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BMW 차량 화재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사고차량의 EGR 쿨러를 들어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BMW 차량 화재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사고차량의 EGR 쿨러를 들어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4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BMW가 엔진결함으로 인한 차량의 화재 위험을 파악했으면서도 이를 은폐·축소하고 뒤늦게 리콜조치를 취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BMW에 대해 검찰에 형사고발을 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조사단은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 균열로 인한 냉각수 누수가 화재 원인이라고 확인했다.

국토교통부와 BMW 화재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BMW 화재 최종 조사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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