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저소득층을 위해 선물을 준비해 산타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8.12.24
인천시 서구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저소득층을 위해 선물을 준비해 산타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8.12.24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서구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저소득층 21명의 산타가 되어주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외계층 가정에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목도리와 겨울 장갑을 전달했으며, 특히 아동들에게는 사전 개인이 원하는 선물을 확인하고 케이크와 함께 전달하는 등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추억을 선사했다.

양영준 원당동장은 “갑자기 찾아온 산타와 선물에 행복해하는 어르신과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원당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웃는 일이 더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