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본관. (제공: 동덕여대)
동덕여대 본관. (제공: 동덕여대)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동덕여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모집인원의 38%인 578명을 모집한다.

국어·영어·수학·탐구영역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그러므로 4개 영역에서 고른 성적을 얻은 학생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4개 영역을 균등한 비율로 반영했던 작년과 달리 인문계열은 국어영역의 비중을 높였고, 자연계열은 수학영역의 비중을 높이고 탐구영역의 비중을 낮추었다.

반영기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 백분위점수가 반영된다.

다만 큐레이터학과를 제외한 예체능계열 학과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3개 영역이 균등한 비율로 반영되며, 탐구영역은 2개 과목 중 백분위점수가 높은 1개 과목이 반영된다.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과학탐구영역을 모두 허용했다. 지난해까지는 수학 가·나형의 조건을 충족하는 한 교차지원이 가능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수학 가·나형을 모두 허용하므로 자유롭게 가능하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진로에 따라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동덕여대의 경우 타대학에 비해 전과와 복수전공(부전공)의 기회가 열려 있는 편이므로 교차지원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보건관리·식품영양·응용화학·화장품학·컴퓨터·정보통계학과 등 자연계열 학과 지원 시에는 수학 가형에 응시한 경우 백분위 점수의 10% 가산점이 부여되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일반전형 예체능계열은 전공학과에 따라 수능과 실기고사의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지원학과의 실기고사 반영 비율을 확인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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