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전경 (제공: 연세대학교) 2018.12.23
연세대학교 전경 (제공: 연세대학교) 2018.12.23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연세대학교 2019학년도 정시모집 선발 인원이 1011명이라고 밝힌 가운데 수시모집 미선발 인원이 이월할 경우 1300명 내외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식 정시 선발인원 1011명을 계열별로 보면 일반전형 일반계열 870명(체능 45명), 예능계열 120명, 국제계열 21명 등이며 이 또한 수시 미선발 인원이 이월하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원서접수는 2018년 12월 31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다.

연세대는 입학전형을 간소화하고자 2019학년도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로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정량화 점수를 반영하지 않으나 동점자 처리 시에는 반영한다. 작년과 같이 수능 영어점수는 절대평가로 반영하며 정시모집 반영점수를 1등급 100점으로 배정한다.

2019학년도에도 언더우드 ‘국제대학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21명, 서류평가(70%)와 면접평가(30%)를 실시해 일괄합산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다. 2019학년도부터 ‘공과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를 정시모집에서도 선발하며 인원은 5명이다.

‘국제계열’은 면접구술시험을 실시하며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평가위원이 면접을 실시한다. ‘체능계열’은 실기시험과 면접구술시험을 실시하며 기본운동능력 실기시험 3종목과 면접구술시험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 전국대회 3위 이상자는 실시시험을 면제한다.

‘스포츠응용산업학과’는 실기시험 10종목 중 1종목을 선택해 실시한다. ‘예능계열’은 실기시험을 보며 전공에 따라 예심·본심을 실시한다. 과제곡·실기종목 등 연세대 정시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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