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에 무궁화호가 도착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3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에 무궁화호가 도착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3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코레일 경북본부가 내년부터 경북 영주~김천간 무궁화호 열차의 전역 정차와 운행 횟수를 늘리겠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벽지 노선이었던 경북선 무궁화호 영주~김천 노선은 운행 횟수가 6회밖에 되지 않아 그동안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토로했었다.

이번 운행조정을 통해 횟수를 10회로 증가시키고 일반 열차로 환승 시 안내원 배치 등 고객의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광열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지역민을 위해 운행 횟수를 증편한 것”이라며 “열차 간 시격단축과 영주에서 김천 전역 정차 등으로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