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미얀마 양곤에 있는 워터파크 워터붐에서 제1회 한국-미얀마 영화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화제에는 지상학 한국영화인협회 회장과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공: 한국영화인협회) ⓒ천지일보 2018.12.22
지난 14일 미얀마 양곤에 있는 워터파크 워터붐에서 제1회 한국-미얀마 영화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화제에는 지상학 한국영화인협회 회장과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공: 한국영화인협회) ⓒ천지일보 2018.12.22

“양국영화발전·문화교류 청신호”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미얀마 양곤에 있는 워터파크 워터붐에서 지난 14일 제1회 한국-미얀마 영화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국영화인협회에 따르면 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라우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해 미얀마인들과 교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에서는 배우 ‘구혜선’ ‘고윤’ 가수 ‘황서인’ 등이 참석했고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영화 관계자들 그리고 한국의 미를 알린 한복 패션쇼가 어우러져 영화축제를 즐겼다.

앞서 과거에는 미얀마 ‘한국영화제’라는 타이틀로 한국영화를 극장에서 상영하고 한국 배우가 참석하는데 그쳤으나 이번 영화축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벗어나 문화축제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 14일 미얀마 양곤에 있는 워터파크 워터붐에서 제1회 한국-미얀마 영화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화제에는 지상학 한국영화인협회 회장과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공: 한국영화인협회) ⓒ천지일보 2018.12.22
지난 14일 미얀마 양곤에 있는 워터파크 워터붐에서 제1회 한국-미얀마 영화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화제에는 지상학 한국영화인협회 회장과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공: 한국영화인협회) ⓒ천지일보 2018.12.22

영화제에는 이수돈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홍보이사, 지상학 한국영화인협회 회장, 조동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 1회 한국-미얀마 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하고 한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문화 예술계 종사자 및 영화 팬들이 함께하는 미얀마의 범국민적 축제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의 총괄 기획하고 진행을 맡은 조성우 ㈜라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제2회는 한국영화 100주년 미얀마2020년 영화 100주년 큰 의미가 있는 만큼 더욱더 풍성하고 양국영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계획 중에 있다”며 “한국-미얀마간 양국영화발전과 문화교류에 청신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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