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22일 제12회 평창송어축제가 개막된 가운데 수많은 관광객들로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2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22일 제12회 평창송어축제가 개막된 가운데 수많은 관광객들로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2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22일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인 ‘제12회 평창송어축제’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드디어 개막했다.

개막식은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눈 광장 개막 퍼포먼스와 개막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당일 낚시 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송어 황금패 경품추첨, 송어 맨손 잡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평창 송어축제장의 얼음 낚시터는 5천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4개의 구역으로 나눠 텐트낚시와 일반 낚시터를 운영하며, 송어 맨손 잡기는 최초로 실내에 행사장을 마련했다.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22일 제12회 평창송어축제 개막식 첫날 맨손 송어 잡기 체험에 참가한 한 관광객이 맨손으로 잡은 송어를 들어보이며 즐거워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2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22일 제12회 평창송어축제 개막식 첫날 맨손 송어 잡기 체험에 참가한 한 관광객이 맨손으로 잡은 송어를 들어보이며 즐거워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2

체험객들에게는 3천원권 지역사랑 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111돈의 황금 경품을 내건 ‘황금 송어 잡기’ 이벤트는 많은 체험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으며 하루 6명씩 1인당 0.5돈의 황금을 선사한다.

그뿐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와 프로그램, 잡은 송어를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회 센터도 운영한다.

한편 평창송어축제는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평창 진부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제12회 평창송어축제 첫날 엄마와 함께 얼름 송어낚시 체험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신나게 낚시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2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제12회 평창송어축제 첫날 엄마와 함께 얼름 송어낚시 체험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신나게 낚시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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