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강릉 펜션 참사의 원인과 관련해 고3을 방치한 문제라는 시각과 교육이 아닌 안전문제라는 시각이 상충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의 김태우 수사관 고발에 따라 특감반 사태의 공이 검찰로 넘어갔음에도 양측 간 폭로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경기 등 전국의 택시 노동자들이 20일 운전대를 놓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였습니다. 이 밖에 정부가 경기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을 ‘3기 신도시’로 선정했습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 마련된 특검사무실에서 첫 공식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6.2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 마련된 특검사무실에서 첫 공식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6.27

◆“드루킹 특검 후보 평판 수집 지시” vs “정당한 업무 절차”… 계속되는 폭로 공방☞(원문보기)

청와대의 김태우 수사관 고발에 따라 특감반 사태의 공이 검찰로 넘어갔음에도 양측 간 폭로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김 수사관이 21일 ‘드루킹 특검’ 특검 후보에 대한 평판 수집을 청와대가 지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청와대가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1일 오전 서울 외교부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회담을 하고 있다. 이들은 회담에서 대북특사단 방북 결과를 비롯한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추진 방안과 한미 공조 방안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2018.9.11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1일 오전 서울 외교부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회담을 하고 있다. 이들은 회담에서 대북특사단 방북 결과를 비롯한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추진 방안과 한미 공조 방안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2018.9.11

◆한미 “26일 남북철도착공식 예정대로 진행”… 대북제재 면제☞

남북한 당국이 오는 26일 개최하는 남북 철도·도로 연결·현대화 착공식이 한미 간 협의로 대북제재 문제가 해결되면서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천지일보 강릉=이현복 기자] 18일 오후 강원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학생 10명 가운데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이 없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이 입구를 통제하고 조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8
[천지일보 강릉=이현복 기자] 18일 오후 강원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학생 10명 가운데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이 없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이 입구를 통제하고 조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8

◆[강릉 펜션 참사] 사고 원인 두고 시각차… “고3방치” vs “시설안전문제”☞

강릉의 한 펜션에서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의식을 잃어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불명상태에 빠진 사고의 문제원인과 관련해 고3을 방치한 문제라는 시각과 교육이 아닌 안전문제라는 시각이 상충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전국택시노조 등 택시 4개 단체 회원들 주최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카카오 카풀 반대 3차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카풀 퇴출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0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전국택시노조 등 택시 4개 단체 회원들 주최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카카오 카풀 반대 3차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카풀 퇴출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0

◆운전대 놓은 12만 택시기사… “생존권 위협 불법 카풀, 결사 반대”☞

서울, 경기 등 전국의 택시 노동자들이 20일 운전대를 놓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였다. 이들은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에 반대해 분신한 택시기사 고(故) 최우기씨(57)를 추모하고 “불법 자가용 카풀 영업을 근절하라”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18.12.20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18.12.20

◆文대통령 부정평가, 긍정평가 앞질렀다… 취임 후 처음☞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게 조사된 건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2019 업무보고를 마친 뒤 국방부 내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2019 업무보고를 마친 뒤 국방부 내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文대통령 “최저임금 인상·노동시간 단축, 필요한 경우 보완조치” 속도조절 의지☞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과 같은 새로운 경제정책은 경제·사회의 수용성과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조화롭게 고려해 국민의 공감 속에서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안현준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수도권 3기 신도시 입지와 2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9
[천지일보=안현준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수도권 3기 신도시 입지와 2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9

◆3기 신도시 ‘남양주·하남·인천계양·과천’ 4곳에 건설한다☞

정부가 경기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을 ‘3기 신도시’로 선정했다. 이들 3기 신도시의 주택 공급 규모는 총 12만 2000호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자신이 성추행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태근 전(前) 검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18.5.18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자신이 성추행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태근 전(前) 검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18.5.18

◆“제2의 서지현 없도록”… 검찰, ‘성추행·인사불이익’ 안태근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안태근 전 검사장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보복을 한 혐의다. 검찰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안 전 검사장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법원행정처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한 미공개 문건 410개 문서 파일 중 사법부 전산망에 공개하지 않았던 미공개 문건228건을 31일 오후 공개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의 모습. ⓒ천지일보DB 2018.7.3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법원행정처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한 미공개 문건 410개 문서 파일 중 사법부 전산망에 공개하지 않았던 미공개 문건228건을 31일 오후 공개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의 모습. ⓒ천지일보DB 2018.7.31

◆‘사법농단’ 연루 의혹 법관 13명 중 8명 징계… 이규진·이민걸 정직☞

대법원이 양승태 사법부 시절 ‘사법농단’에 연루된 의혹으로 징계에 넘겨진 법관 13명 가운데 8명을 징계하기로 했다. 18일 대법원에 따르면 법관징계위원회는 17일 법관 13명에 대한 제4차 심의기일을 열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세금도둑을잡아라와 좋은예산센터,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뉴스타파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성공회빌딩에서 ‘20대 국회 특정업무경비, 특수활동비 집행실태 공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세금도둑을잡아라와 좋은예산센터,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뉴스타파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성공회빌딩에서 ‘20대 국회 특정업무경비, 특수활동비 집행실태 공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9

◆20대 국회의원 모두 영수증 없이 매월 15만원 유용… 특활비도 쌈짓돈처럼☞

20대 국회 현역의원 300명이 입법 및 정책개발 명목으로 책정된 특정업무경비를 영수증 없이 유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민단체 세금도둑 잡아라 등은 서울 중구 성공회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국회 특정업무경비 및 특수활동비 내역’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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