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립목포대학교 약학대학이 지난 19일 조선대병원과 학생 임상 실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8.12.22
전남 국립목포대학교 약학대학이 지난 19일 조선대병원과 학생 임상 실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8.12.22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국립목포대학교 약학대학이 지난 19일 조선대병원과 학생 임상 실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양 기관이 교육, 연구, 학술 분야 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수 약학 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실습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실무실습 교육자 선정, 학생평가 및 관리 ▲실무실습 교육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실무실습 교육프로그램의 정기적인 평가 및 분석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목포대 문홍섭 약학대학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학생들에게 조선대병원의 뛰어난 약학연구 시스템을 체험할 실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 약학 인력 배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각종 연구와 교육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세계적 수준의 약학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병원 배학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학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공공보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목포대에서 문홍섭 학장, 심정현 학과장, 박은영 교수, 김재욱 행정실장이 참석했고 조선대병원에서는 배학연 병원장, 김진호 부원장, 김석원 진료부장, 장혜영 약무 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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