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12.21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12.21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21일 경기테크노파크 브리핑룸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안산시의회 의원 및 김우승 한양대학교 에리카 부총장 등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참여 기관장과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과 그와 연계한 안산시 산업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강평을 통해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 특구가 안산에 소재한 여러 기업에 꼭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기업 및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90블록에 조성되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깊게 인식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종합계획이 마무리되는 대로 경기도와 핵심기관인 한양대에리카캠퍼스와 협약을 맺고 주민공청회를 거쳐 내년 1월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지정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산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은 민선7기 핵심 공약으로 스마트제조혁신을 한축으로 삼고, ICT융복합신소재 및 스마트 헬스케어를 미래유망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4차산업혁명의 혁신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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