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과 행사 참가자들이 21일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참가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8.12.21
조규일 진주시장과 행사 참가자들이 21일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8.12.21

‘사랑의 열매’ 달아주며 성금 모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21일 오후 시내 중앙동 로데오거리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표어로 진주 사랑의 열매 회원들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50여명이 로데오거리에서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성금을 모금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도 함께 참가하고 “사랑의 열매 달기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작은 나눔이 큰 기쁨이 되는 모금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하며 시청,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나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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