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옻칠 목공예인들이 21일 ‘옻칠 목공예를 통한 나눔’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 전액 200여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8.12.21
남원시 옻칠 목공예인들이 21일 ‘옻칠 목공예를 통한 나눔’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 전액 200여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8.12.21
 

옻칠 목공예품 할인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 옻칠 목공예인들이 21일 ‘옻칠 목공예를 통한 나눔’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 전액 200여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지난 13~14일 남원시청 로비에서 열린 옻칠 목공예를 통한 나눔행사는 남원시 옻칠 목공예생산업체와 ‘옻사랑’, 남원옻칠·갈이교육 수료생 및 강사가 뜻을 모아 옻칠 목공예제품을 전시·판매했다. 옻칠 목공예인들은 이날 판매수익금 200여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남원시에 기부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이 행사는 판매수익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열리며 작품전시회와 더불어 30여종의 옻칠 목공예제품을 시중가보다 20~70% 할인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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