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장광일 여수시 교통과장(왼쪽 네번째) 등 공무원들이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18.12.21
지난 20일 장광일 여수시 교통과장(왼쪽 네번째) 등 공무원들이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18.12.21

지난 2016~2017년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 선정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토교통부의 2018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도시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았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16~2017년 같은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올랐던 여수시는 3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올해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 75개 도시를 인구수 기준 4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지자체의 지속가능 교통체계 개선노력과 성과를 환경·사회·경제 등 12개 항목, 31개 지표로 평가했다.

여수시는 대중교통 활성화 노력, 주차수요관리, 교통안전개선, 교통약자·보행자·자전거 관련 정책추진, 시가지교통체계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20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했던 시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통체계 개선과 주차질서 확립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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