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원경찰 근무자들이 지난 20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2.21
인천시 청원경찰 근무자들이 지난 20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2.21

“인천의 젊은 꿈을 응원합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청원경찰 근무자들이 지난 20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222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인천의 젊은 꿈을 응원하겠다는 뜻깊은 마음을 담아 청원경찰 근무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조성했다.

이날 장학기금을 전달받은 (재)인천인재육성재단 장학사무국 관계자는 “정성을 담아 기부를 해주신 모든 분의 뜻을 살려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필규 청원경찰은 “지역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해보자는 동료들의 마음이 모여 모금이 시작됐다”며 “적은 금액이라 생각이 들지만,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지속해서 지역 나눔을 위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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