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안전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오는 2021년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대비를 위해 20일 오후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회의실에서 ‘안전도시 실무협의회’를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8.12.20
광주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안전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오는 2021년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대비를 위해 20일 오후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회의실에서 ‘안전도시 실무협의회’를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8.12.20

경찰·교육·소방·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기관 참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안전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오는 2021년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대비를 위해 20일 오후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회의실에서 ‘안전도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시교육청, 안전보건공단, 교통안전공단, 교통문화연수원, 아동·노인 전문보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광주시·자치구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한 결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로부터 공인 받아 지난 2016년 4월 28일 국내 11번째, 세계에서 365번째로 국제안전도시가 됐음을 국내외에 선포한 바 있다.

이어 2021년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대비를 위해 안전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안전도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증진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지칭한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국제안전도시 추진개요와 아동·노인·폭력·자살 등 사고손상 고위험군에 대한 유관기관 안전증진사업 추진사항, 2021년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대비를 위한 사업 추진, 향후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평형 광주시 안전정책관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안전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안전증진 사업을 추진, 안전을 보장하겠다”며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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