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개최한 ‘2018년 통계 분야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화순군 허 선심 총무과 서무통계팀장.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8.12.20
통계청이 개최한 ‘2018년 통계 분야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화순군 허선심 총무과 서무통계팀장.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8.12.20

전국사업체조사 등 통계조사 수행 유공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이 20일 통계청이 개최한 ‘2018년 통계 분야 유공 시상식’에서 허선심 총무과 서무통계팀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허선심 총무과 서무통계팀장은 올해 통계청에서 실시한 ‘전국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등을 수행하면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조사원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조사를 추진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사업체 조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와 ‘광업·제조업 조사’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는 공무원들의 노력만으로는 제대로 된 조사가 어렵다.

조사 대상 사업체의 협조와 조사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있어야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화순군은 자체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민에게 통계 조사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시켜 원활한 협조를 끌어냈다. 아울러 우수한 조사 요원을 모집해 수차례에 걸쳐 사전 교육을 시행하는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난 2016년에는 2015 인구주택 총 조사와 농림어업 총 조사, 2016 경제 총 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었다”며 “이번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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