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열린 발대식 장면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18.12.20
20일 오후 열린 발대식 장면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18.12.2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총장 직무대행 오용택)은 겨울방학을 맞아 라오스 학생 및 기관을 대상으로 ‘2018 동계 국외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텍 학생 30명은 라오스 루앙프라방 직업기술대학, 뻥캄중고등학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 해 1월 4일까지 12일 동안 창의과학 교육봉사와 네트워크(전기) 설치 기술봉사를 한다.

창의과학 교육봉사로는 뻥캄중고교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화학원리를 이용한 비누 만들기 ▲광섬유를 이용한 소형 전등 만들기 ▲탄성에너지를 이용한 고무동력비행기 만들기 등을 직업기술대 학생 60명을 대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체험프로그램 소개 ▲소금물 이용한 에너지와 연료전지의 개념 ▲태양전지의 원리 등을 각각 교육한다.

네트워크(전기) 설치 기술봉사로는 직업기술대학, 뻥캄중고등학교 시설물 내에 네트워크, 모뎀 및 전기공사 등을 통한 인터넷 활용 공간 조성 활동을 기술연구원들과 함께 진행한다.

코리아텍 측은 “국외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개도국에 전파함으로써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적 시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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