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8 보육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천지일보 2018.12.20
안산시가 지난 19일 '2018 보육사업 유공자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12.20

‘공보육 기반 강화와 보육인프라 구축 및 특수시책을 통한 보육서비스 품질개선’ 공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보육사업 유공자(기관) 정부 포상식에서 ‘공보육 기반 강화와 보육인프라 구축 및 특수시책을 통한 보육서비스 품질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안산시 527개의 어린이집에서 4700여명의 보육교직원과 1만 9320명의 영유아 및 학부모가 함께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동참하고 노력해서 얻은 결실로 그 의미가 크다.

시는 공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2018년에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신규로 설치했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체신축 및 개보수를 위해 42억원을 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2020년까지 종합적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러브맘카페 2호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집 1:1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보육의 질적 수준 향상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18년에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안산시의 특성을 반영해 전국 최초로 ‘외국인 아동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시책을 시행해 차별 없는 보육기반을 마련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려운 보육여건 속에서 수상을 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보육정책과 발맞추고, 아이는 건강하고, 부모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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