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래 안산소방서장이 20일 내실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을 위해 중앙오피스텔(단원구 고잔로 55번지) 대상을 방문해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천지일보 2018.12.20
이정래 안산소방서장이 20일 중앙오피스텔(단원구 고잔로 55번지)을 방문해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18.12.20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정래 안산소방서장이 20일 중앙오피스텔(단원구 고잔로 55번지)을 방문해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수원 골든프라자 화재 등 겨울철 대형화재가 빈발함에 따라 관서장이 직접 화재안전특별조사 대상을 방문해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화재안전특별조사 운영실태 확인 ▲비상구 및 피난통로 안전관리 컨설팅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건축물 관계인 자율 대응태세 교육 ▲화재위험 요소 사전제거 ▲건물구조·소방시설 활용 등 현장 활동 여건 등을 확인하고 비상키트 5종(안전관리 스티커 3종, 전자신호 봉, 미니 메가폰)을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를 계기로 대형 재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안산소방서는 올해 총 2313개소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해 조치명령 41건, 관계기관통보 110건, 과태료 9건을 부과했다.

이정래 서장은 “관내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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