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형 푸조 SUV 라인업. (제공: 한불모터스) ⓒ천지일보 2018.12.20
2019년형 푸조 SUV 라인업. (제공: 한불모터스) ⓒ천지일보 2018.12.20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푸조가 2019년형 모델들을 경험 할 수 있는 ‘푸조 전국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푸조는 업계 최초로 국내 판매 중인 전 차종의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인증 기준 통과를 기념해 푸조 전국 시승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푸조는 21~23일 3일간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공식 출시 전인 New 508을 제외한 2019년형 모델들의 시승행사를 열고 이달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소비세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푸조 308 출고 고객은 최대 147만원, 푸조 2008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최대 128만원, 푸조 3008 SUV는 최대 195만원, 푸조 5008 SUV는 최대 212만원 등 개소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은 지난 8월 자사의 모든 승용 차량이 새로운 배출가스 및 연료효율 인증 방식인 WLTP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에서도 308, 2008, 3008, 5008, New 508(출시 예정) 등 총 5개 차종이 환경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

해당 모델들은 PSA그룹이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를 탑재해 뛰어난 친환경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푸조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자동차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었기에 해외는 물론 국내 인증까지 순조롭게 통과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전국 시승행사를 통해 한층 강화된 상품성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2019년형 모델들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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