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곽길 예술문화거리조성사업 연계수업 (제공: 한디원)
성곽길 예술문화거리조성사업 연계수업 (제공: 한디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19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자 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성대학교 부설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한디원)이 입학상담을 실시한다.

한디원은 수시전형 결과와 상관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수시전형에 집중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공 상담을 실시 중이다.

한디원 관계자는 “디자인 분야만을 특성화한 대학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한성대학교 총장명의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정규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4년제 대졸자와 동등한 자격으로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연계형 프로젝트를 개설해 기업에서 원하는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연계형 프로젝트수업은 산학협력(MOU) 기업의 상품개발 디자인프로젝트를 한 학기 수업 주제로 선정해 학생들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기업이 채택하고, 기업은 교육기관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산학연계교육이다.

한디원 관계자는 “기업연계형 프로젝트수업으로 재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하며 학생들은 실제 현장 디자인작업을 해보는 경험을 미리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한디원은 수시 합격자 발표 기간에 맞춰 전공별 3차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내년 1월 11일까지 3차 모집전형으로 전공적성평가와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디자인계열(실내디자인,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디지털아트)의 경우 4차 모집전형부터는 전공적성평가대신 실기고사를 진행하며 비실기를 생각하는 학생들은 3차 모집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현재 한디원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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