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쌍용자동차가 평택공장에서 생산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2018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실시한 가운데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오른쪽) 등이 현장을 방문해 우수개선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 2018.12.20
지난 19일 쌍용자동차가 평택공장에서 생산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2018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실시한 가운데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오른쪽) 등이 현장을 방문해 우수개선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 2018.12.20

생산현장 노고 격려 및 우수분임조 포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생산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8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행사는 생산현장 방문, 우수분임조 개선활동 발표 및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를 비롯한 생산담당 및 생관·물류담당 임원들이 참석해 올 한 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근무현장 환경 개선 및 제품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내년 초 출시될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2018 우수분임조 시상식에서는 작업환경 개선 활동, 원가 절감 활동,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을 실시한 생산본부 산하 176개 분임조 중 18개 우수분임조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7개 우수 개선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자동차 시장을 둘러싼 국내외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현장 직원들의 끊임 없는 혁신활동과 생산물량 확대 노력 덕분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영진과 임직원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말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장 오피니언 리더와의 CEO 간담회, 사무·연구직 직급별 CEO 간담회,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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