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부터 인천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돌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가 성탄절과 연말연시 동안 대형화재 방지 및 시민 안전 보호를 위해 22일부터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성탄절을 기간인 오는 22~26일, 연말연시 대비 이달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인천지역 전 소방관서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차·헬기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특별경계근무 기긴 쪽방촌과 요양병원, 전통시장, 지하상가 등을 일일이 방문해 소방점검과 관계자 화재예방 지도를 실시하고, 관내 화재경계지구, 시장 등 65개소에 대해 1일 2회 예방순찰을 한다.

아울러 제야행사와 해맞이 등 대규모 행사장과 터미널·역사·고속도로 등 많은 사람이 찾는 장소에 소방력을 배치하고 선제적 긴급대응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로 이어지는 기간에는 들뜬 분위기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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