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봉사단과 지역주민들이 꿈에그린 도서관 80호점을 개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화건설)
한화건설 봉사단과 지역주민들이 꿈에그린 도서관 80호점을 개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화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건설은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에 꿈에 그린 도서관 80호점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꿈에그린’ 이름을 따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1년 3월 1호점 개관 이후 8년째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 사회복지단체들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 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 공간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하고, 도서와 책상, 의자 등을 함께 지원해 독서와 휴식이 모두 가능한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일반인들과 함께 진행하는 ‘도서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약 5만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아울러 한화건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건축과 관련된 꿈을 키워주는 ‘건축 꿈나무 여행’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건설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중학생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로체험교육 및 멘토링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최광호 사장은 “앞으로도 건설사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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