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실용전문학교의 음식조리분야 고교위탁 학생들의 모습 (제공: 경문실용전문학교)
경문실용전문학교의 음식조리분야 고교위탁 학생들의 모습 (제공: 경문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고용노동부는 전국 직종 평균 취업률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 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이 2017년에 시행된 훈련직종들에 대해 조사한 자료며, 이 자료를 토대로 2019년 1월부터 개시되는 ‘실업자 직업능력개발계좌제’ 훈련과정에 대한 훈련비 지원비율이 결정돼 훈련기관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번 발표에는 전국의 직종평균 취업률 외 전국 각지의 훈련기관별 직종평균 취업률도 포함돼 훈련기관의 교육성과를 인지할 수 있는 지표와 더불어 훈련자가 훈련기관을 선택하는 데 참조할 수 있다.

그중 경문실용전문학교(이사장 이우영)는 음식조리 분야 인천지역 1위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학교 관계자는 ”음식조리 분야 취업률에 대한 공식발표를 보면 전국의 평균취업률이 47.9%로 나타났으며, 경문실용전문학교가 공식 인정받은 취업률은 75.5%로 인천지역 1위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수치는 인천지역 내에서 음식조리 분야 교육 효과 면에서 취업지도의 우수성을 인증받았다“고 덧붙였다.

경문 취업지원 관계자는 “현재 경문실용전문학교의 음식조리분야는 고교위탁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주를 이루며, 고교위탁 학생들의 취업률은 90%를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경문실용전문학교는 훈련 종료 후에도 최소 6개월 동안 지속적인 취업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경문실용전문학교는 내년도 고등학교 위탁교육지원자 모집 중에 있으며, 조리위탁교육 외 드론조종 및 영상촬영편집, 실내건축 및 시공, 주얼리디자인, 패션디자인 분야의 고교위탁 교육 지원자를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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