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규교육관 전경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8.12.19
강석규교육관 전경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8.12.19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지난 14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2018년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 정기총회 및 교양교육 기관장 워크숍’에서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사후 모니터링 최우수 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호서대 더:함교양대학은 지난 2016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주관으로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을 받고 좋은 명품 교양 교육을 위해 2017학년도 교양교육과정 개편을 시행했다.

2018년 7월 한국교양기초교육원에서 실시한 교양교육 컨설팅에서 우수 개선 대학군으로 평가를 받았고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사후 모니터링 현지점검 결과 14개 대학 중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호서대학교의 우수사례로는 인성, 기초교양과목의 과목별 리뷰보드 시행 부분이다. 리뷰보드란 직전 학기 수업 평가를 근거로 수업 개선 및 환류를 같은 과목별로 일 년에 두 번 리뷰보드를 시행하는데 리뷰보드 시행은 더:함교양대학 워크숍 및 세미나와 함께 진행한다.

더:함교양대학 세미나 및 워크숍에서는 더:함교양대학장, 부학장 및 과목별 교수 전체가 모여 대학의 핵심역량, 대학교양 기초교육의 표준모델, 교양교육 성과 평가 모델 관련 특강 및 대학 교양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하고 있다.

더:함교양대학 박창훈 학장은 “호서대학교는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이어 이번에 교양교육 컨설팅 사후 모니터링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도 선정돼 교양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교양교육과정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편의 과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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