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비 2.6%(4만 700원)↑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제8대 부안군의회 의정비를 2.6% 인상한 월 160만 6300원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안군은 2018년 월정수당 월 156만 5600원(연 1878만원)하던 금액에서 월 4만 700원이 오른 월 160만 6300원(연 1927만원)으로 결정하고 오는 2020~2022년 월정수당은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날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위원들의 호선으로 임기태 위원이 위원장으로 결정돼 회의를 주재하고 의정비는 주민 수, 지역 소득수준, 자치단체 재정능력, 물가상승률, 지방의회 활동실적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수렴해 결정했다.

의정활동비는 월 110만원(연 1320만원), 여비는 공무원 여비 규정을 준용하게 책정돼 있다.

의정비심의회의 결정내용은 부안군수와 부안군의회 의장에게 즉시 통보됐으며 부안군의회의 ‘부안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인상된 의정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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