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청주교회(담임 변재준)가 충청북도 흥덕구 신전동에 마련된새 성전. (제공: 신천지예수교 청주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청주교회(담임 변재준)가 충청북도 흥덕구 신전동에 마련한 새 성전. (제공: 신천지예수교 청주교회)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청주교회(담임 변재준)가 충청북도 흥덕구 신전동에 새 성전을 마련했다.

신천지 청주교회는 “충청북도 160만의 사람을 마음에 품기 위해 새로운 성전으로 이전했다”며 오는 23일 봉헌예배를 드린다고 밝혔다. 청주교회 현재 성도 수는 5000여명이다.

청주교회는 1994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서 시작해 2006년 상당구 영동을 거쳐 올해 흥덕구 신전동에 터를 잡았다. 새 성전은 대지면적 약 4700평, 지하 1층~지상 4층의 규모로 약 1만 2000여명이 예배를 드릴 수 있으며, 카페와 홍보관을 통해 교회에 방문할 사람들이 신천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청주교회 변재준 담임은 새 성전을 마련한 이유에 대해 “매일 같이 신천지 교회로 말씀을 배우며 참 신앙인이 되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성전을 봉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영동에 있는 교회 건물도 계속해서 사용할 예정”이라며 “영동과 신전동의 건물도 지금처럼 사람들이 찾아온다면 2~3년 이내에 제3의 부지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23일 드릴 봉헌 예배에는 올해 마지막 수료식도 함께 진행된다”며 “이날은 청주교회뿐만 아니라 신천지 맛디아지파 전체 수료생 2000여명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수료식과 봉헌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청주교회(담임 변재준)가 충청북도 흥덕구 신전동에 마련된새 성전. (제공: 신천지예수교 청주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청주교회(담임 변재준)가 충청북도 흥덕구 신전동에 마련한 새 성전. (제공: 신천지예수교 청주교회)

수료생들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운영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권을 육하원칙에 입각해서 배우고 있다. 수강생들은 성경 66권에 대해 배운 뒤 수료종합시험을 통과해야 수료를 할 수 있다.

올해 시온기독교 선교센터는 2017년 2만 3000여명이 수료했다. 2018년도 수료생 숫자는 ▲5월 13일 유럽 500명 ▲6월 3일 LA 545명 ▲6월 24일 베드로지파(광주) 3111명 ▲8월 12일 남아공 694명 ▲9월 9일 도마지파(전주) 918명 ▲9월 30일 부산야고보·안드레 지파 4521명 ▲10월 21 다대오지파(대구) 2052명 ▲11월 18일 경기·수도권 5개(요한·시몬·바돌로매·마태·서울야고보)지파 5949명이 수료식을 거쳐 총 18290명이 수료했다.

오는 23일 맛디아지파(대전·충청권)에서 2000여명의 수강생들이 수료하면 올 한 해 동안 모두 2만여명이 넘는 수료생이 배출된다.

한편 현재 청주교회는 어르신들에게 실버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백세만세’, 아름다운 지구촌 지킴이 환경정화 ‘자연아 푸르자’,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는 문화 봉사 ‘나라사랑평화나눔’등의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청주교회 관계자는 “교회 초기부터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봉사활동은 지역이 바뀌었어도 한결같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 청주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 청주교회)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