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영주)이 수학·과학 분야 영재 142명을 배출한 가운데 지난 18일 본원 대강당에서 수료식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천지일보 2018.12.19
광주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영주)이 수학·과학 분야 영재 142명을 배출한 가운데 지난 18일 본원 대강당에서 수료식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천지일보 2018.12.19

203~287시간 과정 참여 “남을 배려하는 과학인재로 커주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영주)이 수학·과학 분야 영재 142명을 배출했다.

이와 관련, 18일 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광주교육과학연구원 영재교육원은 광주지역 수학·과학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영재를 조기 발굴‧육성하기 위해 영재교육진흥법이 시행되기 이전부터 운영해 왔다.

이번 수료자는 중1 과정이 64명, 중2 55명, 중3이 23명이다. 지금까지 총 615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영재교육원은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수학·과학 분야의 탐구중심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활동으로 팀별 자율연구활동과 성과발표회, 과학영재캠프, 석학과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수학·과학 체험의 날,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을 진행한다. 1학년은 총 203시간, 2·3학년의 경우 총 287시간의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광주시교육청 오승현 부교육감은 “영재학생들의 특성인 과제집착력을 통해 연구 활동에 집중력을 유지하길 바라며, 학문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를 배워 남을 배려할 줄 아는 훌륭한 과학인재로 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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