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8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박승원 광명 시장(왼쪽 다섯번째)과 시 관계자들이 ‘가족친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 2018.12.19
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8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박승원 광명 시장(왼쪽 다섯번째)과 시 관계자들이 ‘가족친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 2018.12.19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

가족친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수상

[천지일보 광명=백민섭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8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인증기업‧기관 중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고 가족친화제도 직장문화 조성 및 실행의 공적이 우수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79개사 200여명이 참석해 9개사가 표창을 수여 받았고 60개사가 올해 신규로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680개 기업 및 기관을 대표해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광명시는 ▲민‧관 전문가 및 대표자 17명으로 가족친화인증 추진단 구성 및 컨설팅 추진 ▲가족친화 경영 실천 포럼 개최 ▲전국 최초 직장 인권보장 선언 ▲아이와 맘 편한 도시만들기 정책 추진 ▲가족과 함께 하는 사업 추진 등 공적을 인정받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직원 대상 가족친화사업 뿐 아니라 관내 기업체들에 가족친화사업을 널리 알리고 사업 추진을 독려하기 위한 정책을 펼침으로써 저출산 대책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족친화 국정정책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책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등 가족친화정책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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