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 2층버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2.19
인천시티투어 2층버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2.19

12월 22일~31일 통합권 1+1증정

1월 1일 새해 첫날 전 노선 무료 탑승

돼지띠 이용객 1월 한 달간 무료 탑승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2층버스 관광의 다양한 이벤트에 나섰다.

이달 22일~31일 통합권 1+1증정과 시티투어 탑승객이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기념품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가족·연인·친구들이 인증샷 촬영시 활용할 수 있는 소품(산타모자, 캐릭터 안경 등) 준비 및 2층버스에 담요 비치·핫팩 등 방한용품 제공 등 인천시티투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내년 1월 1일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날을 맞아 시티투어 전 노선 무료 탑승 이벤트를 실시하며, 돼지띠 이용객은 1월에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다음날인 2~6일 5일간은 이용요금 40% 할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2층버스 도입을 계기로 순환형(하버‧시티‧바다라인) 3개 노선과 강화 테마노선 및 야경투어를 주말에 운영해 작년 동기간 대비 약 70%가 증가한 4만 1000여명이 이용해 인천시티투어가 인천관광을 대표하는 명물이 됐다.

▶ 2019년 인천시티투어 운영계획

도심 순환형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바다라인(송도~인천대교~영종)’ 노선의 운행시간 및 배차간격을 조정 및 ‘원도심(소래포구~부평‧구월)’ 활성화를 위한 시티라인은 소래생태습지공원을 추가 경유하며 모든 노선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스토리텔링이 함께 진행된다.

관광성수기(4~10월)에는 강화도 핫한 여행지인 ‘석모도와 미네럴온천. 조양방직을 관광하는 테마코스와 경인아라뱃길, 청라수변 공원과 영종씨사이드파크 노선을 신설, 노을&야경 투어를 확대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과 많은 시민이 인천여행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동절기 대비 2층버스에 담요를 비치하고 탑승객에게 핫팩 등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