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립미술관이 18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 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8.12.19
전남 함평군립미술관이 18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 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8.12.19

55일간 함평군립미술관서 개최
지역·계층 간 문화 격차 완화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립미술관이 18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 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우수한 소장 작품을 지역민과 공유해 지역·계층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꿈꾸는 겨울’ ‘일상적 관계’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전남 함평군립미술관이 18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 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8.12.19
전남 함평군립미술관이 18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 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8.12.19

‘꿈꾸는 겨울’을 주제로 한 제1전시실은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일상적 관계’를 주제로 한 제2전시실에는 관계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26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몽환적인 작품과 일상의 소재를 다룬 작품이 공존하는 색다른 전시”라며 “지역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정성스레 준비한 만큼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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