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드림스타트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가족스키캠프를 운영하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8.12.18
화순군(군수 구충곤) 드림스타트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가족스키캠프를 운영하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8.12.18

건강한 신체단련 및 가족관계 향상 기회 제공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드림스타트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가족스키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아동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건강한 신체단련 및 가족관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가족스키캠프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족 4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양지파인리조트 스키장에서 스키 안전교육, 스키강습 및 리프트 탑승 등 신나게 스키를 즐겼다.

또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은 학교 등 스키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으나 어른들은 기회가 거의 없다. 처음으로 아이와 함께 스키를 즐기게 돼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보건·복지·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배우면서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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