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전경 (제공: 남서울대 전경) ⓒ천지일보 2018.12.18
남서울대 전경 (제공: 남서울대 전경) ⓒ천지일보 2018.12.1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해 1월 3일까지 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능계열 미술실기고사는 오는 1월 9일에 실시하며 실용음악 실기고사는 다음 달 23~24일에 실시한다. 합격자는 29일에 발표한다.

2019학년도 남서울대학교 정시모집 특징은 크게 2가지가 달라졌다.

첫째, 정시 모집인원을 전년도 전체모집인원 대비 22%(514명)에서 10%(233명)로 크게 줄였다. 이는 수시모집 입학 제도인 ‘수시 6회 지원 제한’으로 전체모집인원 중 90% 비율을 수시에 모집, 선발했기 때문이다.

둘째, 예능계열 모집군 변경이다. 2019학년도는 미술계열은 ‘가군’, 실용음악학과는 ‘다군’으로 변경해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 모집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약 12% 감소해 전체 모집인원 중 약 10%인 233명을 일반전형에서 모집한다. 또한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된 인원은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선발할 예정이다.

2019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은 학과별로 가, 나, 다 군을 배정해 모집한다.

전형요소별 반영방법은 작년과 동일하게 수능 80% + 학생부 교과 20%를 반영하고 창조문화예술대학은수능 24% + 학생부 교과 6% + 실기 70%를 반영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도 작년과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을 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국어, 수학(가산점 포함), 영어(등급환산점수) 중 상위 2과목 각각 40%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 20%를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를 반영하며, 반영교과는 1, 2, 3학년 모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상위 3과목을 반영한다.

2019학년도 정시모집전형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를 필수로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한국사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했으나 2019학년도는 자격고시화로 인해 가산점 부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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