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팅 컴퍼니 소속의 오세득 셰프(왼쪽)와 김진표 대표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플레이팅 컴퍼니 소속의 오세득 셰프(왼쪽)와 김진표 대표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고려전) 호텔조리전공이 오세득, 유현수 셰프 등 다수의 스타셰프들이 소속돼 있는 ‘플레이팅 컴퍼니’와 단독으로 산학연계(MOU)를 맺고 스페셜반 학생들을 선발 중이다.

고려전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뛰어난 요리실력을 선보이며, 스타셰프의 대열에 합류한 오세득 셰프가 특임교수로 강의 중에 있다.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노하우, 레시피를 전수하는 경쟁력 있는 커리큘럼을 교육하고 있다.

고려전은 셰프의 꿈을 가진 학생들 중 위탁반 학생, 조리 관련 자격증 소지자, 대회수상경력자에 한해 스페셜반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플레이팅 컴퍼니의 김진표 대표가 오는 27일 고려전 호텔조리전공에 지원한 학생들의 면접을 직접 담당해 다양한 조리인재를 선발한다”며 “스페셜반에 합격한 친구들에게는 플레이팅 컴퍼니가 운영하고 있는 직영 업장으로의 유급 인턴십 혜택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 장학금, 대회준비지원, 다양한 특강 혜택이 제공되고 있으며, 국내 최대 셰프 매니지먼트사인 플레이팅 컴퍼니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교육을 진행해 제2의 스타 셰프를 양성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레이팅 컴퍼니 김진표 대표는 “고려전에서 실습 위주의 교육, 실무진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국내외 대회준비는 물론, 다양하고 창의적인 요리를 개발하는 전문적인 셰프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호텔조리학과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커리큘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려전 호텔조리전공 신입생 모집은 현재 100% 면접전형으로 고졸 학력을 갖춘 학생들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학교 홈페이지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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