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명예, 하루가 다르게 추락하고 있다”
“명성교회 명예, 하루가 다르게 추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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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명성교회세습철회를위한예장연대(예장연대)가 17일 저녁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103회 총회 결의 이행 촉구 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신속진행’ ‘정법재판’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7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명성교회세습철회를위한예장연대(예장연대)가 17일 저녁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103회 총회 결의 이행 촉구 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신속진행’ ‘정법재판’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7

예장연대, 예장통합 103회 총회결의 이행촉구 대회

김동호 목사 “총회 임원들의 우유부단, 큰 문제”

명성교회정상화위 교인, 명성교회 최근 상황 보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명성교회는 예장통합 9월 총회와 MBC PD수첩 방영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13명의 교역자가 사임했는데, 이 중 상당수가 현 상황에 대한 의사표현이었다고 한다. 빈 자리는 쉽게 채워지지 않고 있으며 남아 있는 교역자들도 속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매주 4~5건씩 치러지던 교회 내 결혼식도 주당 1~2회로 줄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교회봉사를 그만두겠다고 말하는 교인들도 속출하고 있다. 교인들이 그동안 자랑스러워하던 명성교회의 명예는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추락하고 있다.” (명성교회정상화위원회 정예슬씨)

명성교회세습철회를위한예장연대(예장연대)가 17일 저녁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103회 총회 결의 이행 촉구 대회’를 개최했다.

예장연대는 이날 ‘신속진행’ ‘정법재판’ 손피켓을 들고 지난 9월 총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가 명성교회 세습과 관련해 내린 결의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명성교회세습철회를위한예장연대(예장연대)가 17일 저녁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103회 총회 결의 이행 촉구 대회’를 개최했다. 전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김동호 목사가 ‘정의를 물같이 흐르게 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7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명성교회세습철회를위한예장연대(예장연대)가 17일 저녁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103회 총회 결의 이행 촉구 대회’를 개최했다. 전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김동호 목사가 ‘정의를 물같이 흐르게 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7

 

설교자로 나선 전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김동호 목사는 예장연대의 대회가 명성교회 세습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정의를 물같이 흐르게 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김 목사는 “명성교회 쪽의 완패라고 할 수 있는 103회 총회였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총회가 그 동안 명성 교회가 행했던 모든 일과 과정이 잘못 되었다고 결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명성교회는 총회의 결의를 따를 마음이 없어 보인다”며 “점점 더 자신들의 힘을 규합해 힘으로 자신들의 결정을 지켜나가려 하고 있으며, 오히려 총회의 법과 결의를 무시하고 방자한 행동을 하는 것을 규탄하는 사람들을 교회와 교단을 파괴하는 세력이라며 몰아부치고 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다”라고 꼬집었다.

김 목사는 “더 답답한 것은 총회의 결의를 집행하고 마무리져야 할 총회 임원들의 우유부단한 행동과 태도”라며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명성교회의 세습보다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총회가 하나님의 식과 법을 따르려 하지 않고 힘의 논리에 밀려 명성교회 편을 들어 총회판결을 굽게 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통합측 교단의 권위를 땅에 떨어트리는 일이며 교단을 무법천지의 혼란 속으로 빠트리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명성교회 세습과 관련한 이같은 상황에 대해 보고도 잠잠하면 ‘공범자’가 된다고 역설하며 “이러한 때에 몇 안 되는 우리들이라도 소리를 질러 때가 통째로 악한 때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 예장통합 103회 총회에서는 현행 교단헌법으로도 교회 세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명성교회 세습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총회 재판국원 전원을 교체하고 명성교회 세습 문제를 재심하기로 결의했다. 그간 관련 재판에 대한 재심 여부가 계속해서 미뤄졌으나 이달 4일 총회 재판국이 회의를 열고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 소송에 대해 재심을 결정했다. 그러나 현재 재심 진행은 속도감을 내지 못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명성교회세습철회를위한예장연대(예장연대)가 17일 저녁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103회 총회 결의 이행 촉구 대회’를 개최했다. 명성교회정상화위원회 관계자이자 명성교회 교인인 정예슬씨가 상황보고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7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명성교회세습철회를위한예장연대(예장연대)가 17일 저녁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103회 총회 결의 이행 촉구 대회’를 개최했다. 명성교회정상화위원회 관계자이자 명성교회 교인인 정예슬씨가 상황보고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7

이날 명성교회 문제로 분열된 서울동남노회 상황에 대한 브리핑도 이어졌다. 서울동남노회 신임원단인 서기 직무대행 이용혁 목사는 노회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하면서 최근 교단총회가 노회 수습전권위원회 파송 결정 배경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노회의 전(前) 임원진이 신임노회장 김수원 목사의 선임절차를 문제삼으며 총회에 제출한 영상이 원본이 아니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김수원 목사의 신임노회장 선임 장면이 빠진 영상이 제출됐고, 원본에 따르면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노회의 전 임원진들은 이 영상을 총회에 제출하며 수습전권위원회 파송 요청과 사고노회 신청을 했고, 총회는 수습전권위 파송을 위해 조직을 구성했다. 아직 사고노회로 규정되지는 않았다.

명성교회정상화위원회 정예슬씨는 명성교회 근황을 알리도 했다. 정씨는 “교회에서는 PD수첩 방영 이후에도 ‘오히려 더 뭉치고 있다’ ‘우리는 아무 문제가 없다’라고 하지만 실제 현황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명성교회정상화위가 교회개혁실천연대와 함께 명성교회 비리사실 및 비자금 관련 조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접수해 진정인 쪽 조사가 3번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회 측도 비슷한 조사가 이뤄졌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명성교회세습철회를위한예장연대(예장연대)가 17일 저녁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103회 총회 결의 이행 촉구 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7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명성교회세습철회를위한예장연대(예장연대)가 17일 저녁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103회 총회 결의 이행 촉구 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7

그는 “진행 중인 내용이라 자세히 말할 수 없지만, 진정서 접수 건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교회 측에서 상당히 긴장하고 있다고 한다”며 “추가 진정서 접수 등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예장연대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103회 총회결의 이행촉구 선언문’을 통해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며 총회결의 즉각 이행을 촉구했다. 또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와 김하나 목사 부자를 향해 사과와 세습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총회 임원회는 총회 법리부서를 맡은 인사들의 103회 총회결의에 위배되는 모든 언행에 대해 책이을 묻고 엄중히 대처할 것 ▲무책임한 발언과 행동으로 총회의 권위를 훼손하고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현 규칙부장과 재판국장은 사퇴할 것 ▲총회재판국은 헌법과 제103회 총회결의에 따라 신속히 재심재판을 진행할 것 등을 요구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명성교회세습철회를위한예장연대(예장연대)가 17일 저녁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103회 총회 결의 이행 촉구 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서울동남노회 노회장으로 승계된 김수원 목사가 참석해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7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명성교회세습철회를위한예장연대(예장연대)가 17일 저녁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103회 총회 결의 이행 촉구 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서울동남노회 노회장으로 승계된 김수원 목사가 참석해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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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돈희 2018-12-19 08:41:23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들!

진리 2018-12-19 00:10:00
이단이 왜 정통교단 뉴스를 내보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