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전경.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8.12.18
구미시청 전경.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8.12.18

스마트윈도우와 유전자 증폭기 기술이전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시가 1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세미나실에서 ‘구미시 핵심부품 및 소재기술개발사업 기술시연회와 기술이전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진행한 연구개발(R&D) 과제의 마무리 시점에 개발 결과물을 시연하고 수요기업에 기술을 이전함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열렸다.

기술시연회는 3년간 지원한 3개의 결과물을 데모 시연하고 그동안의 기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발전을 위한 회의 시간을 열었다.

이어 열린 기술이전 체결식에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첨단소재부품연구센터에서 만든 ‘은나노와이어(AgNW)기반 스마트윈도우 제조방법’을 ㈜디케이티에 ‘마이크로 메쉬금속 필름 기반 유전자증폭기’를 티엔에스㈜에 기술이전 했다.

스마트윈도우 필름에 전압을 걸어 불투명한 필름으로 만든 모습.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8.12.18
스마트윈도우 필름에 전압을 걸어 불투명한 필름으로 만든 모습.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8.12.18

 

스마트윈도우는 필름에 전압이 걸릴 시 빛의 투과성을 변화시켜 불투명하게 할 수 있으며 회의장과 자동차 등 적용 분야가 많아 시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유전자 증폭기는 정밀분자진단을 기반으로 질병 진단과 화장품, 식품 분야에서 주목하는 기술로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낼 기술로 보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성장을 목표로 이를 주도할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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