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강일 나사렛국제병원 이사장이 병원 1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8 송별회에서 하교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천사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나사렛국제병원) ⓒ천지일보 2018.12.18
최근 이강일 나사렛국제병원 이사장이 병원 1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8 송별회에서 하교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천사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나사렛국제병원) ⓒ천지일보 2018.12.18

임직원 매월 일정금액 모금 및 바자회 수익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2018년 한 해 동안 학교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나사렛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 1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8 송별회'에서 김성민(17, 대건고) 학생 외 18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 1700만원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전달된 장학금은 나사렛국제병원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기부하는 일정 금액과 매해 진행되는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인 천사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2011년도부터 장학금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학생 66명에게 총 8650만원이 지급됐다.

이강일 나사렛국제병원 이사장은 "장학금을 모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교직원, 환자 등 보호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국제병원은 장학금지원사업 외에 초등학교 방문 CPR교육, 의료취약지역 의료봉사, 지역행사 의료지원, 건강강좌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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