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시림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발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8일 오전 9시 시청 5층 상황실에서 도시 내 숲‧공원 등 녹지의 효율적인 조성·관리를 위해 ‘도시림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발족하는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시민단체·주민대표·시의회 의원·산림분야 전문가·시의원·공무원으로 구성된 1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도시림 조성‧관리 계획 심의와 가로수 식재·이식·제거 관련 계획안을 심의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도시 내 숲과 공원은 시민 생활공간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며 “공원을 중심으로 도시지역 내 녹지 조성을 확대해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을 마치고 도시림 조성‧관리방안 대한 회의를 열고 생활권 도시림 면적 확대방안 등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