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앞테이블 정중앙)이 BCP 상황실에서 전산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천지일보 2018.12.17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앞테이블 정중앙)이 BCP 상황실에서 전산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천지일보 2018.12.1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이 지난 15일 부산본사 및 서울사옥에서 전산장애로 인한 재해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한 업무연속성계획(BCP)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주요 목적은 전산장애 시 대체복구수단을 통한 신속한 업무재개 테스트 및 상설 대체사업장 운영체계를 점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예탁결제원과 외부 기관(고객사) 간 Host to Host연계 정보 전송방식(CCF)의 전산장애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특히 예탁결제원의 핵심고객사인 증권사·은행·코스콤 등 7개 외부 기관도 직접 훈련에 참가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전산장애시 실질적 대응능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실제 상황에 준하는 BCP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신속한 복구 및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자본시장의 신뢰와 안정성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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