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포=백민섭 기자] 지난 14일 김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학교급식모니터링 단의 올해 활동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위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2018.12.17
지난 14일 김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학교급식모니터링 단의 올해 활동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2018.12.17

“학부모가 참여하는 안전한 학교급식”

[천지일보 김포=백민섭 기자] 김포시가 지난 14일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73명의 모니터링 단과 정하영 김포시장·신명순 시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학교급식모니터링 단의 올해 활동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작년 6월 제3기 김포시 학교급식 모니터링 단으로 위촉된 73명의 학부모가 아이들의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공급되도록 학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7개 품목(가공식품 농산물·축산물·수산물쌀, 김치·우유)의 식재료 관련 26개 업체를 현장 방문, 직접 물류·유통·안전성에 대해 점검하는 등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2018년 김포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활동 평가와 성과를 살피고 분과별 소감 및 생각 나누기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분과 및 사례 발표와 2019년 모니터링 단 활동계획 보고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규태 김포시 학교급식 지원센터장은 “김포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로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노력한 모니터링단과 시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모니터링 단의 활동은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우수한 사례였다”고 말했다.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 “2019년도에는 모니터링 단이 활동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지원을 검토하겠다”며 “지속적인 식재료 공급업체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재료가 공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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